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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전자물총 스파이라 너프건 워터밤 물총 내돈내산 상세후기 리뷰

by ❤🌟👩‍⚕️👈👉 2021. 6. 15.

워터전자물총 스파이라 너프건 워터밤 물총 내돈내산 상세후기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여름에 재밌게 놀 수 있는 물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냥 물총도 아니고 전자 물총이에요. 여름휴가 가서 굉장히 재미있게 잘 놀았어요. 일부러 정말 큰 거 하나, 조금 작은 거 하나 아이용 뒤로 매는 스타일 하나 이렇게 세 개 챙겨갔습니다. 너프건 이 물총은 멀리 나가고 세게 나가고(그렇다고 맞아서 아픈 정도는 아니었고요) 제일 괜찮기는 한데 막 흥분해서 신나게 놀다 보면 어른인 저도 팔이 아프더라고요. 6살 딸은 힘들어했어요. 초등학생 이상 되어야 재미나게 놀 거 같아요. 조준경 들여다보고 조율해서 쏘면 사정거리 안에서는 정확하게 맞출 수 있어요. 아, 그리고 되게 웃긴 경험 했는데 저희는 물놀이 용품은 보통 부치는 짐에 안 넣고 비닐로 된 보조가방에 넣어 들고 타는 편인데요. 출국할 때 인천공항에서 짐 검사에서 잡더라고요. 뭐라더라 물총이라도 용량이 너무 큰 거 같다는 둥, 엑스레이 검사할 때 웬 소총처럼 생긴 게 보여서 깜짝 놀라는 것까진 이해하지만 생긴 거랑 별개로 애들 장난감인데 압수하려는 건 뭘까요 저희가 그냥 물총이라고 했더니 담당 직원이 횡설수설하며 물총 들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러 가더니 결국 규정이 있는 건 아닌지 통과시켜 줬어요.

 

스파이럴-전자물총
물총 후기


전자 물총 내돈내산 후기 계속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도 걸리는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엑스레이선 검사할 때 두 번 왔다 갔다 하긴 했지만 거기서는 그냥 통과했습니다. 하여튼 넘 리얼리티 있는 외관인가 보죠. 우선 배송 포장은 쿠팡맨을 통해서 온다면 사진처럼 와도 걱정 없는 상태겠지만, 지방에 살고 있고 한진택배로 오는 경우에는 약간 걱정되는 박스 포장입니다. 그러나 본 제품이 깨지거나 부서질 염려가 있는 제품은 아니라서 넘어갈만한 수준입니다. 두 번째로 제품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을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물 주입구가 큽니다. 또한 주입구 뚜껑을 분실할 염려가 없습니다. 제품 자체의 무게가 가볍습니다. 또 물 발사 시 거리가 제법 나갑니다. 이제 단점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펌핑 후 물통에 압력이 차면 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눌러 발사하는 게 아니라 펌핑 손잡이를 앞뒤로 계속 움직여야 발사됩니다. 6살 남자 기준 펌핑 손잡이를 앞뒤로 움직이는걸 약간 힘들어합니다. 우선 본 제품을 받고 방아쇠 부분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파악한 후에 약간 당황했습니다. 보통의 물총과 발사 방법이 달랐기 때문이었죠. 어찌 보면 일반 물총에서 펌핑 후 방아쇠를 눌러야 하는 두 번의 행동을 한 번으로 줄인 것일 수도 있네요.

 

전자물총-입구
쏘는 부분

 

저는 단점으로 생각했지만 사람에 따라 장점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본 제품의 제일 장점은 물 주입구의 크기와 뚜껑분실의 염려가 없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의 후기에서도 쓰여 있긴 하지만 물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힘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아 7살 이상이면 더 잘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물총 단독으로 외형을 보면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9900원짜리 다른 물총과 외형을 비교해보니 마감에 대한 퀄리티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이니 장점이나 단점으로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가성비로 따지면 딱 해당 가격에 알맞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38개월 4~6세 남아 아이들 정말 좋아하는 장난감일 것입니다.

 

전자물총-앞
앞 부분

 

물총을 여러개 구매해 봤는데 이게 가장 마음에 들어요. 친구들이 가지고 노는 캐릭터 배낭 물총을 부러워해서 사줬었는데 아이들이 등에 메고 다니더라도 자꾸 끈이 내려가 짜증내고 작은 구멍으로 물 넣어주느라 쫓아다니면서 바빴었는데 이 물총은 물 넣는 입구가 널찍해서 물이 금방 들어가는 게 정말 좋아요! 크기가 조금 크킨하지만 물발이 세서 꽤 멀리 나가요. 물을 가득 넣으면 너무 무거워해서 반 정도 넣어주니깐 잘 가지고 놀아요. 아직 힘이 약해서 레버를 세게 당기긴 힘들지만 요령껏 잘 가지고 놀아요. 마감도 부드러운 편이라서 손 다칠 일도 없을 거 같고 물도 거의 세지 않아요. 생각보다 튼튼하네요. 색상도 파란색이라 경찰 색(파란색)을 좋아하는 둘째가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해요. 집에서도 입으로 두두두두두 하면서 가지고 노네요.

 

전자물총-포장
포장을 풀며

 

소 사이즈도 상당히 컸는데 중사이즈도 굉장히 크네요.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무게는 조금 있는 편이네요. 물탱크 부분이 열고 닫기 쉽게 되어 있어서 물 넣기 편하고요. 물탱크도 용량이 1100ml나 돼서 물도 많이 들어가요. 단점이라면 물이 많이 들어가니 물을 꽉 채우면 무거워지겠죠. 아랫부분 펌프는 소 사이즈보다는 조금 뻑뻑한감이 있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데 무리 없을 정도예요. 물총 사이즈가 크니깐 물줄기도 세게 나가네요. 다른 칼라가 알록달록 섞여있었음 이뻤겠지만 블루칼라가 시원해 보이긴 해요. 저렴한 제품들은 플라스틱 표면 성형이 매끈하지 못한 것들이 많은데 이 물총은 가격도 착한데 표면도 깨끗하고 괜찮습니다. 초등학생 조카들 물놀이하라고 줄 건데 엄청 좋아할 거 같아요. 올여름 가족끼리 사용할 재밌는 물총 용품으로 정말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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