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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일월 이동식 에어컨 가격 효과 내돈내산 상세 후기 리뷰 (신일 눕스 냉풍기보다 낫다)

by ❤🌟👩‍⚕️👈👉 2021. 6. 11.

일월 이동식 에어컨 가격 효과 내돈내산 상세 후기 리뷰 (신일 눕스 냉풍기보다 낫다)

오늘은 일월 이동식 에어컨 리뷰를 해볼 생각입니다. 6평 농막에서 쓰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 중 가장 가성비가 좋고 평도 괜찮은 것으로 골랐습니다. 이유는 여기 저기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비교해보니 비싼 것이나 싼 것이나 소음 큰 것은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중고를 사려고 했더니 당근 마켓 등에서도 신일은 15만원 정도이고, 다른 고가 제품들도 18~20만원인데 직접 가지러 가는 기름값 시간 등등 비교하니 배송 무료에 19만원대의 쿠팡 와우로 새상품 구입하는게 더 좋겠더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실제로 구매를 해서 사용한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월 이동식 에어컨을 구매하는걸 고려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월-이동식-에어컨-리뷰
일월 이동식 에어컨 리뷰


 

일월 이동식 에어컨 리뷰

 

일단 소음은 일반적인 이동식 에어컨 처럼 큽니다. 일반 창문형보다도 큽니다. 어쩔 수 없어요. 실외기가 안으로 들어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물이 흐르지 않아서 편하네요. 곧바로 시원해 지지는 않아요. 대신 어느 정도(10~15분) 가동하면 시원해집니다. 선풍기랑 같이 돌리면 제법 서늘할 정도로 시원합니다. 농막 6평 기준으로 화장실과 현관 제외하면 약4.5평이구요. 직접 실험해본 결과 오후2시30분 햇볕 쬐는 마당은 37도, 일기예보 체감온도 38도, 나무그늘 33도, 농막의 외벽 42도, 실내 온도 가동 전 29도였습니다. 선풍기 1대와 함께 가동 1시간 후 측정하니 에어콘 냉기 나오는 토출구에서 2미터 떨어진 지점. 높이 1미터에서 23~24도였습니다. 멀리 대각선 방구석은 25도였습니다. 에어컨 설정은 22였으며 풍량 강으로 했고, 기능은 스윙 오토였습니다. 일반 건물이면 더 빨리 시원해질 것 같네요.

 

일월-이동식-에어컨-사진
일월 에어컨

 

더워진 외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토출관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저는 은박돗자리 다이소에서 3천원에 사다가 감았습니다. 보기는 흉해도 단열 효과 좋습니다. 시험해본 결과 은박지를 안쪽으로 해야 효과가 좋네요. 훨씬 시원해집니다. 냉기 토출구가 상단에 있어서 냉기가 직접 피부와 닿지 않아 시원하다는 느낌이 떨어지는 반면 대기가 순환되는 방식이라서 목이나 피부가 마르는 현상이 적네요. 하루 종일 틀었는데 피부가 안말라서 좋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방식이 건강에는 더 좋을 것 같네요. 풍량을 강으로 운전하면 후면 상단의 필터커버가 떨리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테이프로 붙여놓으니 소음이 안나네요. 그리고 리모컨 보관대에 얹어놓으면 떨리는 소음 납니다. 작년 여름 오랜 장마로 인해 꿉꿉해지고 습해진 집이 결국 곰팡이가 피기시작해서 요즘 고민도 많았습니다. 환기와 락스를 동원해봣지만 늦은 대체로 벽지 도배를 해야하지만 더이상은 곰팡이과 눅눅한 공기를 느끼고 싶지않고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결국 장만한게 이동식 에어컨입니다.

 

일월-이동식-에어컨-설치
방안에 설치

 

일단 바퀴가 있는 이동식이긴하나 기본적으로 무게가 있어서 이동하기 조금 뻑뻑합니다. 에어컨 뒤쪽으로 공기 배출이 되므로 반드시 배출구를 연결하고 작동시켜야함. 가동하면서 소리가 상당히 커집니다. 잠자는 방에 설치하기엔 비추합니다. 아직 가동을 오래 해본 편은 아니지만 확실한건 선풍기보단 성능이 좋음. 결론 없는거보다 낫습니다! 자주 이사하는 입장에선 설치형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집에 거실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하나로 침실까지 시원하기엔 부족해서 집이 전세라 벽걸이 에어컨 작업도 못해 이동식 애어컨을 보는중이기도 했습니다. 일단 소음 다 필요없고 싸고 배송빠르고 시원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일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상품후기를 읽어보니 다들 시원하다는 후기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배송은 다음날 바로 배송되었구요, 빨라서 좋았습니다.

 

일월-이동식-에어컨-배관
배기구는 바깥으로

 

설치는 설명서도 안봐도 될만큼 쉬웠습니다. 설치후 전원 꼽고 켜보니 시원한 바람이 금방 나옵니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집에 강아지 두 마리가 있어 침실문을 계속 열어두고 침실 베란다에 강아지 똥판이 있어 베란다도 약간 열어둡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시원합니다. 침실과 거리를 좀 두어 써큘레이터를 에어컨 잎에두면 더 시원하다기에 주문한 상태인데 취소해도 될만큼 시원합니다. 소리들로 다들 말이 많으신데 이정도 소리로 이정도 시원함에 이가격이면 충분히 감안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는 옛날 냉장고 한번씩 엥 돌아갈때 그때 그 소리가 꾸준히 나고 미풍으로하면 소리가 훅 줄어듭니다. 솔직히 저는 대 만족입니다. 시원한 이동식 싼거 찾으시면 이게 가격대비 최고인듯합니다. 정말 올 여름 사랑하는 이를 꼭 안고 잘수있을거 같아 더 좋습니다. 폭염때문에 에어컨 설치까지 기다리기힘들지 않으신가요.

 

일월-이동식-에어컨-리모컨
리모컨을 꽂아둘수 있는 공간

 

일월 이동식 에어컨 그냥 주무문하시는거 추천해드립니다. 적당한 가격으로 기분 좋게 사용하기에 만족합니다. 여자 혼자들기엔 좀 무거웠지만 설치는 매우 쉬웠어요. 배기관 발열이 심하다해서 걱정했는데 만져보니 보통 가전제품 발열정도였고, 나중엔 오히려 열도 안나서 의아했네요. 온도를 너무 낮춰설정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27~28도 쯤 설정해두어도 엄청 시원합니다. 어깨가 시려서 아프대요. 근데 정면만 시원해요.  2인이상 같이 쐬려면 선풍기랑 꼭 함께 사용해야할듯해요. 소리는 그냥 실외기를 바로 옆에서 듣는만큼 좀 큽니다. 온도 낮게 설정해도 29도 이하로는 안내려가는거같아요. 시원하긴해도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급한대로 쓰다가 벽걸이 에어컨이라도 설치해야겠어요. 소음만아니면 이것만 써도 상당히 만족할것같아요. 장점이 훨씬 많아요. 가격 괜찮고 시원하고 전기세도 에어컨에 비해 저렴하고 실외기따로 설치안해도 되고 등등, 여러분들에게 정말 강추합니다. 일월 이동식 에어컨으로 하나 장만해서 올여름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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