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혈압계 혈압기 혈압측정기 추천 가격 기능 내돈내산 상세후기 리뷰(오므론 비타그램 리빙 녹십자 시티즌)

가정용 혈압계 혈압기 혈압측정기 추천 가격 기능 내돈내산 상세후기 리뷰 (오므론 비타그램 리빙 녹십자 시티즌)

 

오늘은 제가 구매한 가정용 혈압기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태껏 혈압은 120에 80 언제나 정상이었는데 작년 연말에 건강 검진하러 병원 갔다가 혈압이 높아서 기절할뻔했어요. 어느 순간 갑자기 혈압이 그렇게 높아질 줄 상상도 못 했는데, 140에 90 이상이 나왔습니다. 제가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한번 그렇게 높아버리니 병원만 가면 불안해서 자꾸 혈압이 높게 나와서 너무 신경 쓰이고 무섭더라고요. 어느새 40대 중반이 되어 버린 나이에 살도 엄청 쪄서 이래저래 걱정이었는데 가정용 혈압계 하나 사서 수시로 혈압 체크하라는 간호사 말 듣고 검색해보다가 '오므론' 제품을 주문하게 되었어요. 파손 없이 잘 도착했고 깔끔하고 쉽게 혈압체크가 되고 부피도 적고 건전지 포함에 설명서도 잘 적혀있네요. 다만, 아쉬운 건 파우치 보관보다는 하드한케이스에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었음 더 좋았겠다 싶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충분히 휴식 취하다가 혈압측정을 했어요. 그런데 너무 정상이더라고요. 매일매일 체크해도 계속 지극히 정상으로 나옵니다 물론, 정상이라 너무너무 기분이 좋지만, 병원만 가면 높게 나왔었는데 너무 제가 걱정을 했나 봐요.

 

가정용 혈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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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혈압기 내돈내산 상세후기 리뷰

 

제 생각엔 병원혈압 기계가 쫌 높게 나오는 거 같기도 하고, 아마도 건강검진으로 이것저것 불안한 마음이었고 또 용종제거술 하러 따로 병원 입원을 했었고 그런 불안한 마음이어서 높았던 거겠지라고 생각하는데 혈압이 높았다가 정상이었다가 하는 건지 내가 잘 몰라서 담에 병원 가면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이 제품 자체는 굉장히 괜찮은 거는 같아요. 사이즈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편하고 빠르고 쉽게 혈압측정이 되고, 무엇보다 가격대도 아주 착한 거 같습니다. 그리도 또 하나 부모님 드리려고 구매했어요. 얼마 전에 귀체온계를 사드렸는데 혈압계도 필요하시다고 가정용으로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쿠팡에 검색해 봤는데, 비슷비슷 종류가 너무 많아서 진짜 고민되더라고요. 그래서 그중 랭킹 젤 높고 후기 많은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오므론 제품이 지나가나 들어본 거 같기도 하고 다른 모델이긴 하지만 예전에 코스트코에서도 본거 같아서요. 전반적으로 후기가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복불복 잘 뽑혀라 하고 주문했어요.

 

오므론 혈압기 박스

 

바로 부모님 집으로 배송해서 나중에 놀러 가서 테스트해봤어요. 아답터가 없어서 건전지 4개로 써야 하는 게 좀 아쉽지만 들고 다니기 간편하니 나쁘진 않습니다. 따로 조립이랄 것도 없이 본체에 튜브 연결하면 끝이더라고요. 사용법도 간편하네요. 팔뚝에 딱 맞게 잘 두르고 시작 버튼 누르니 잘 나옵니다. 혈압이란 게 원래 병원 기계로 재도 잴 때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편안하게 않아서 한두 번 재보는 게 좋고요. 제가 테스트해보니 평소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60대 부모님께도 물어보니 별로 어렵지 않고 간편하게 재고 수치도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고 하시네요.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쿠팡에서 구매하는 게 최저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어서 가격도 괜찮았어요. 무난하고 사용법이 어렵지 않아서 부모님도 저도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제 남편도 언제부터인가 검진을 가면 고혈 압전 단계로 간당간당하게 혈압이 나오더라고요. 3년 넘게 유산소 운동 주 5회 이상 하고 6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안 먹고 짠 거 안 먹고 군것질 안 하고 뭐 그런 노력들을 했어요. 그리고 얼마 전 내과 갔다가 다시 쟀더니 세상에 140/100에 맥박이 90인 것입니다.

 

가정용혈압기 모양

 

정말 까아 암 짝 놀라서 바로 검색해서 주문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의자에서 충분히 쉰 다음에 쟀더니 세상에, 너무나 정상인데요. 근데 막 활동하다가 재면 130 넘게 나오고 남편이 아침에 재보더니 혈압 높게 나온다고 이상하다고 하는 거 보니 혈압이 낮게 나오는 제품은 아닌 것 같아요. 특히 남편은 검진에선 항상 저혈압으로 나오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찾아보니 백의고혈압이라고, 병원만 가면 혈압이 치솟는 사람이 10명 중 3명이더라고요. 그중 한 명이 저였던 거였어요.

 

혈압기 사용방법

 

아닌 게 아니라 병원 혈압계 앞에 앉으면 엑셀 밟는 것처럼 피가 쭈 우우우우 솟구치는 게 막 느껴지거든요. 심장도 같이 쿵쾅쿵쾅 거리고요. 그래서 나중에 혹시 내과 상담 갈 일 있으면 전문의에게 보여주려고 혈압측정 앱에 아침 오후 저녁 두 번씩 착실히 기록 중입니다. 몇 년간 고혈압 인가 싶어 계속 불안했는데 아니어서 다행이고 덕분에 하던 데로만 열심히 운동하면 되겠다 안도감이 드네요. 저처럼 평소에도 가정에서 혈압을 재고 싶은 분에게는 이 제품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