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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목당기미) 에르고바디 핏유어넥 목견인기 내돈내산 후기, 목 스트레칭 기구 거북목 교정에 효과적!

by ❤🌟👩‍⚕️👈👉 2021. 8. 1.

(무중력 목당기미) 에르고바디 핏유어넥 목견인기 내돈내산 후기, 목 스트레칭 기구 거북목 교정에 효과적!

 

최근에 운동도 하다보니 목 결림이 많고 두통도 잦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가 병원을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제가 거북목 증상이 심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냐고 여쭤보니,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스트레칭을 그래서 꾸준히 하는 와중에 목 교정에 도움이 되는 기구가 있지 않을까 찾아보던 와중에 알게 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에르고바디에서 나온 핏유어넥이라는 목 견인기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꽤 티브이나 온라인에서 광고가 많이 되는 제품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이 기구를 직접 구매하고 사용해본 후기를 여러분들에게 들여줘 볼까 합니다.

 

에르고바디-핏유어넥
에르고바디 핏유어넥

 

저는 막 알아보는게 너무 귀찮기도 해서 그냥 쿠팡에 검색을 해보니 판매를 하기에, 그냥 쿠팡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정말 제 기준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가격에 견인치료기는 너무 저렴합니다. 견인기를 잘 사용하시면 목 디스크 치료 근육을 완화해줍니다. 초반 1주는 오히려 아팠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굉장히 불편합니다. 이게 스트레칭을 평소에 안 해주어서 뭉쳐서 그런지 엄청 엄청 초반에는 불편했습니다. 2주 차 후반 정도 되니까 왼쪽 팔 통증과 저림도 조금 완화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이 기구를 사용하면서 잠들기도 합니다. 확실히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니까 편안해집니다. 3주차에는 확실히 목 텐션이 많이 풀리네요.

 

에르고바디-쿠션
쿠션

 

에르고바디 목견인기 후기

 

단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고정성 문제가 있습니다. 실내 자전거에서 무리하게 당기다가 자전거가 넘어져서 다칠 뻔했습니다. 초반에 세게 당겨야 좋은 줄 알았었습니다. 문에 걸어서 하는게 안전합니다. 자전거에 걸어서 하실 분은 주의하세요. 그리고 강도 조절 이게 자동 기계가 아니다 보니 제대로 되는 거 맞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자세 잡아보고 턱이 살짝 들리면 된다고 해요. 옆사람에게 사진 찍어달라 하신 다음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머리와 목 사이보다는 귀 감싸게 하는게 자세가 더 잘 나오네요. 머리 무게가 사람마다 다르니 스스로 턱이 살짝 들리는 무게 중심을 찾아야 합니다. 즉, 무게중심 찾는 게 좀 어려워요. 효과 없는 거 같아서 줄 너무 당기면 끝나고 목이 오히려 아픕니다. 주의하세요.

 

 

제가 오랜세월 목 디스크로 인해 어깨와 목주변이 항상 무겁고 저립니다. 타제품 물을 담아서 목을 세우는 것도 하는데, 이 목 견인기 제품은 문 앞에서 생각보다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 대비 정말 편안합니다. 굳이 비싼 제품 찾을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집에 지독한 거북목을 가진 한 인간이 거주 중이기도 합니다. 바로 저희 남편입니다. 매일 목을 이리저리 돌려 가며 고통을 호소하고 침도 맞고 어깨 안마기도 쓰고 별짓 다해도 큰 호전은 없었어요. 이 비슷한 제품이 유튜브에 제법 광고 뜨길래 눈여겨보다가 효과는 기대도 없지만 해보기라도 하자 싶어서 저렴한 걸로 일단 구매했어요. 거실 창문 고리에 걸어두고 매일 10분 정도씩 하라고 잔소리를 했습니다. 남편은 3일 정도 후부터 목이 돌아간다고, 너무 좋다고 합니다. 엄청 극찬을 하네요.

 

에르고바디-문고리
문고리에 걸고 당기자

 

그런데 불편 하다면 불편한 것은 남편은 거실 창문에 걸다 보니 긴 줄이어도 방문보다는 떠서 머리가 꽤 무거운 등치다 보니 끊어지면 머리를 세게 박을까 봐 밑에다가 수건 깔아 줘야 해요. 가격 조금 올리더라도 줄이 등산 가방 줄, 학교 가방 줄처럼 튼튼하면 마음은 놓일 것 같아요. 제가 20대부터 목과 등이 아팠는데 그냥 일이 힘들어 그런가 보다 하고 병원을 갈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밟고 주무르는 게 전부였어요. 그 정도로 아팠어요. 40대 초반이 된 지금은 팔도 저려서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어요. 경추베개를 바꾸니 좀 낫긴 하네요. 그래도 해결은 안 됐습니다. 병원에서 경추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고 주사나 물리치료는 아무 효과 없다고 수술하자는 거 날짜까지 받아 놓았는데 무섭기도 했습니다. 동네병원 원장님께서 수술은 최대한 늦게 하라는 말 듣고 그냥 아플 땐 임시방편으로 마사지기로 마사지를 했습니다.

 

 

마사지기는 아플때 잠깐 위안이 되는 정도였고 크게 효과는 없어요. 아플 땐 누가 주물러 줬으면 하잖아요. 그러다 제가 구매한 목 견인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 혹시나 하고 샀는데, 첫날 15분 했는데, 한 직후에는 목을 늘려준 느낌이라 괜찮은 듯하더니 엄청 뻐근하고 아팠습니다. 그래서 마사지기로 목좀 풀어주고 자고 일어났는데, 다음날 진짜 하나도 안아픈거 있죠? 마사지하고 해도 아프던 목이 이거 15분 만에 안 아프다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왜 진작 이걸 몰랐을까요? 목이 세상 편하네요. 목이 워낙 아파 핸드폰도 들고 있으면 팔이 저릴 정도였으니까요. 앞으로도 저는 꾸준히 계속 써보려고 합니다.

 

에르고바디-자세
귀를 감싸고, 턱은 들어서

 

처음에는 비싼걸 살까 하다가 꼼꼼히 둘러보고 요게 당겨서 샀어요. 다른 건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거북목이라 시원할 것 같아서 샀고 배송도 빨랐습니다. 방 문에 걸어놓고 하니 문이 열릴까 봐 적당히 머리 위로 스트레칭을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또 쓰레기 하나 늘었군했어요. 근데 이곳저곳 글을 찾아보니, 끈과 각도가 중요하더라고요. 문고리에 달았으면, 문고리와 내 머리위치가 멀면 멀수록 스트레칭 효과가 더 강해 집니다. 방문에 달고 밑으로 밑으로 조금씩 내려올수록 느낌이 잘 옵니다. 10분쯤 스트레칭의 시원함을 느끼고 일어났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이십 년 동안 좌우로 고개 기울이면 두둑 거리던 소리가 안 나는 거예요! 백번 하면 백번 났거든요. 이 제품은 저의 목에 꼭 필요할 것 같네요. 방문 고리가 떨어지면 몰라도 이 끈이 절대 끊어질 일 없을 만큼 튼튼하고 고리도 튼튼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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