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슬로우 토퍼 맥시멈 매트리스 가격 및 특징 장점단점 내돈내산 후기 (스페셜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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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개월 이상 사용해온

일룸 슬로우 토퍼를 리뷰해보려합니다.

최대한 제가 경험한 내용을

사실적으로 적어보도록 할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일룸 슬로우 토퍼 매트리스 상세리뷰

 

내돈내산 상세리뷰

 

정말정말 깜짝놀랄만큼 무거웠어요. 택배박스 옆구리에 커다란 구멍이 뻥 뚤려 찢어져있었지만, 너무 무거워 그냥 그러려니 했을정도로 무거웠어요. 저는 애기 침대 옆에서 같이 자려고 샀어요. 완전 바닥은 아니구 두께 4cm 놀이매트 위에 올려지는거라 바닥보다는 사용감이 더 좋은거같아요. 토퍼가 너무 무거워서 낑낑거리며 거실바닥으로 데려와 압축을 풀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이렇게 작지 했는데 세로로 접혀서 돌돌 말려있더라고요. 압축 다 풀리고 펑 하고 마술같이 거대한 퀸사이즈 시루떡이 거실에 나타났어요.

 

 

일단 한번 누워봤을땐 사르르르 몸을 감싸고 바닥에 닿지 않고 첫인상 좋고요! 같이 보내주신 방수커버를 씌우려고 하는데 시루떡같은 이 토퍼가 너무 무거워 요령을 피기 시작합니다 ㅎㅎ. 아참, 방수커버는 꼭 겉커버 안에 씌우세요! 제가 이 토퍼를 사려고 네이버에 내돈내산 후기를 오지게 찾아봤는데, 어떤분이 방수커버를 겉커버 바깥에 씌워놓으셨더라고요. 여튼, 방수커버를 씌우기 위해 토퍼가 뒤집어져있는 채로 뒷면 지퍼를 열고 안에 들은 고밀도 시루떡을 세로로 접어서 방수커버를 씌우고 겉커버를 씌웠어요.

 

 

그리고 토퍼용 커버도 공홈에 따로 팔긴하던데, 저는 그냥 퀸사이즈 이불커버가 많아서 그중 하나 씌워서 깔았어요. 퀸사이즈 이불커버를 씌우면 딱 찡길줄알았는데 오히려 헐렁하더라구요. 그냥 제가보기엔 밉지않게 맞아서 저는 이불커버를 자주갈아주며 쓰기로 했습니다. 여튼 지금 토퍼깔고 잔지 한 2주정도 됐는데 저는 만족합니다. 불편하면 바로 얘기하는 남편이 별말 없는 것이 괜찮은가봅니다.

 

 

찹쌀떡 보다 더 쫀득쫀득 어떻게 이런 식감이 가능한지 우리나라 기술력 짱입니다. 눈오는 날 눈밭에 누워 사진 찍는것처럼 복삭폭삭 감싸주네요. 특히나 짝꿍이 옆에 있을때 움직거림을 전달하지 않아서 수면을 방해 하지 않아서 좋아요. 이사하면서 침대를 구매할때 저렴한 매트리스로 사고 위에 라텍스를 깔자고 했거든요. 구름위에서 자는것 같다며 지인이 써보고 추천해주길래 그렇게 실천했답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듯이 이렇게 좋은건 나눠야해요. 이번에 이사가는 친구에게 강추합니다. 굳이 비싼 매트리스 사지말고 저렴 매트위에 슬로우!  선택이 아니고 필수! 겉커버도 오가닉 코튼이고, 지퍼도 매트 아랫면으로 감싸져있고, 아랫면은 엠보싱처리 하지 않고 거친 원단으로 마찰력을 높여 이탈을 방지했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감사하게 마음에 와닿습니다. 냄새를 신경쓰시던데 냄새 저는 하나도 안맡아지네요. 받자마자 오늘부터 사용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정말 강추합니다!